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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2026년 4월은 예년보다 한층 포근한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다만, 비 소식이 적어 대기가 다소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봄철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기상청이 발표한 최신 장기 전망 데이터를 바탕으로 4월 날씨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.



1. 기온 전망: 평년보다 높을 확률 60%
올해 4월은 두꺼운 겉옷을 조금 일찍 정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 기상청 확률 전망에 따르면 4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%, 비슷할 확률이 30%로 예측되었습니다. (낮을 확률은 10%에 불과합니다.)
- 상승 원인: 우리나라 부근에 따뜻한 고기압성 순환이 강하게 자리 잡고, 주변 해역으로 따뜻한 해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전반적인 기온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분석됩니다.
- 생활 참고: 맑고 포근한 날이 많아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. 다만,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아침저녁과의 일교차는 여전히 클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은 상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


2. 강수량 전망: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
기온은 높지만 비 소식은 다소 아쉬울 전망입니다. 4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**적을 확률이 40%, 비슷할 확률이 40%**로 예측되었습니다.
- 건조 원인: 열대 서태평양 지역의 대류 활동이 강화되면서,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주변의 비구름 발달이 약해질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.
- 봄 가뭄 주의: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으면서 4월 말경에는 전국 128개 시·군에 '약한 가뭄'이 발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. 맑은 날씨와 건조한 바람이 겹치는 시기이므로 산행 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.



3. 주변 해수면 온도 및 기후 변수
올해 날씨의 가장 큰 변수는 여전히 뜨거운 바다입니다.
- 해수면 온도 상승: 4월 내내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
- 엘니뇨 발달 가능성: 기상청은 4월 이후 열대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 현상이 발달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. 이는 우리나라의 기온을 추가로 높이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